이수시스템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인적자원관리솔루션(e-HR) 구축을 완료했다.
이수시스템은 독자개발한 옵티(OPTI)-HR 패키지 라이센스를 현대하이카손해사정에 공급해

약 5개월간 구축을 진행했으며,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쳐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OPTI-HR은 기존의 인적자원 관련 시스템들이 인사.급여 관리가 위주였던 것에 반해

인사, 조직, 급여, 근태, 교육, 복리후생 및 성과관리 등 모든 HR 부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이번에 현대하이카손해사정에 구축된 OPTI-HR은 회사내의 모든 복리후생의 신청.결재, 제증명 신청.발급,

각 조직 단위의 게시판 기능 등의 HR 포털 기능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인사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시스템면접, 성과평가, EIS 등을 통해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위한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여러 시스템에서 관리 되던 인사, 조직, 성과, 급여, 근태, 복리후생 정보들을 통합관리 함으로써

인사의 전략적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현업 관리자, 사원들의 업무 효율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인사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엽 이수시스템 대표는 "기업들이 인적자원개발 및 조직 혁신을 실현하려는 요구가 커짐에 따라

e-HR 시스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직 e-HR시스템의 도입이 미진한 손해사정업계에도

인사시스템 시장이 자리잡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시스템은 금융기관,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e-HR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화생명, 국민은행 IT그룹, 우리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 성동조선해양, 태영건설,

한국TRW, Valeo 등에서 이수시스템의 e-HR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다.

[최익호 기자]